하나님의교회 성시집 추천,시은좌에 올리는 향연
하나님의교회 성시 집, 감동이 오래 가요 하나님의교회 성시 집을 소개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가을에 시집을 읽고 싶어 져요. 왠지 센티해진다고 할까요. 어느덧 가을은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왔어요. 시를 읽고 추천하긴 늦은 것 같지만, 성시는 어느 때나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성시 한 편 소개할게요. 어머니를 만난 날 시베리아 찬 바람 등에 이고 낯선 이국 하늘을 나는 철새처럼 가슴 시린 세월 내려놓고 따뜻한 예루살렘 어머니 품에 둥지를 틉니다 명주 실타래 풀리듯 육천 년 세월의 그리움을 한없는 눈물로 쏟아내는 탕자 수고했다고 등을 어루만져주시며 포근히 안아주시는 어머니 고단했던 타향살이를 접고 어린아이처럼 그윽한 어머니 향취에 단잠이 듭니다
매일매일
2021. 11. 24.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