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월간지를 애독하는데요. 저를 비롯한 많은 식구들이 애독할 것 같아요.
다음에 출간될 엘로히스트를 기다리며
작년 12월 엘로히스트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는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작년 12월 엘로히스트를 다시 읽어보니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식구들의 근황도 실려있고요.
일 년 전 우리 교회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읽어보니 새롭네요.
월간지에 실렸던 많은 글 중 성시 하나를 발췌해서 포스팅합니다.
알밤을 주우며
가을이 무르익는
초막절 즈음
이른 아침
작은 소쿠리를 들고
밤나무 밑으로 가면
밤새 떨어진
굵은 알밤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알밤을 줍다 보면
줍는 재미와 더불어
어느새 소쿠리 가득
작은 기쁨이 쌓인다.
마치 알밤 같은
하늘 가족을 찾는 것 같아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진다.
복음 전하는 일이
진정한 행복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이 성시를 통해서 제 개인적인 감상은
복음을 전하다가 만나게 된 우리 형제, 자매를 찾는 그 기쁨을
많이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도 살펴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모두 힘내세요. 아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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