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님 오래 된 슬픔을 극복해주시다
시간을 거슬러서 알게 된 비극 나는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경 공부를 하며 느꼈던 것은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신 가르침, 성경 말씀이 나와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진리를 영접하기 전부터도 성경 말씀들이 내 삶에서 너무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도 느꼈다. 나는 어린 시절 유치원에서 가족 구성원과 호칭들을 배운 적이 있다. 그 배운 것을 되짚어보다 내가 깨달은 것은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릴 적 아빠에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디 계셔?’라고 물어봤다.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안 계셔. 아빠 아기 때 헤어지게 되었거든.’ 그때의 아빠의 대답과 그 쓸쓸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너무나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철부지 같은 질문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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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4.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