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님 오래 된 슬픔을 극복해주시다

시간을 거슬러서 알게 된 비극

 나는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경 공부를 하며 느꼈던 것은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신 가르침, 성경 말씀이 나와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진리를 영접하기 전부터도 성경 말씀들이 내 삶에서 너무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도 느꼈다.
 나는 어린 시절 유치원에서 가족 구성원과 호칭들을 배운 적이 있다. 그 배운 것을 되짚어보다 내가 깨달은 것은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릴 적 아빠에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디 계셔?’라고 물어봤다.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안 계셔. 아빠 아기 때 헤어지게 되었거든.’ 그때의 아빠의 대답과 그 쓸쓸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너무나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철부지 같은 질문을 했던 것이다.
 나의 근본을 거슬러서 생각해보니 결국 사람은 태어나서 언젠간 죽고 우리 가족의 구성원이 영원할 수
없음을 알게 된 것이다. 죽음으로 인해 가족이 헤어질 수 있다 생각하니 그 죽음이 너무나 무섭고 피하고만 싶었다

 

안상홍님이 알려주신 슬픔의 비밀

 죽음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내가 성경 공부를 한 후에 깨닫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인류가 죽게 된 역사의 시작이 에덴임을 알려준다. 에덴에서부터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들도 죽음을 피한 이가 없고,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짐을 직면할 수 있는 가련한 인생인 것이다.
 죽음이 시작된 에덴에서 그 문제의 답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에 대한 답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신다고 하셨다.
 단번에 제자들에게 감추인 것, 비밀을 알려주실 수도 있지만 우리 구원을 위해서 성경속에 귀중하게
담아서 기록해두신 것이다.
 성경에서 창세의 역사가 기록한 성경을 꼽으라면 단연 창세기이다. 창세기를 통해서 우리 구원을 위해
알려주신 많은 진리 중에서 생명과에 대해서 살펴보자.

 

비극의 시작, 선악과 그리고 끝맺음의 생명과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들고 아담과 하와를 그곳에 살게 하시고, 생명과와 선악과를 두셨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 엄히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아담과 하와는 뱀, 즉 마귀에게 미혹되어 하나님의 금령을 잊어버리고 선악과를 따
먹어서 죽게 되었다. 그로 인해 아담, 하와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인류가 죽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아담, 하와의 사건을 다시 돌이켜 선악과를 따먹지 않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난 사건을 탓하기보단 지금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찾아봐야 할 것이다.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 가족과의 이별이 없는 방법 또한 창세기에서 살펴보자.

 

 

아담, 하와는 이미 선악과를 따먹고 사망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에 그들은 무엇을
찾았을까? 바로 생명과이다. 그들은 생명과를 먹으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생명과를 먹고자 했지만 먹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어긴 죄인들에게 생명과를 줄 수 없어서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쉬이 생명과를 따먹지 못하도록 막으셨다.
 우리가 이 생명과에 대해서 달리 생각해보자면 생명과를 먹지 못하게 막으신 분이 하나님이기에
다시 생명과를 허락해주실 분이 과연 누구실까? 오직 하나님뿐이다. 하나님 외에 그 어느누구도 생명과를 가져올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과와 같은 진리가 있다. 바로 유월절이다. 그 유월절을 다시
회복해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다.
 오랜 세월 잊혀졌던 유월절 진리를 다시 회복해주신 안상홍님이 하나님이다.
 안상홍님은 나에겐 죽음으로 인해 가족이 헤어지는 슬픔을 없게 해주신 분인 것이다.
 슬픔의 끝맺음, 생명과를 알게 해주시며 귀중한 영생의 몸으로 나를 변화시켜주신 하나님을 알고 그
사랑을 더욱 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