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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 하나님의 생각대로 기념하기

살펴보기

by 아녀자뽀시래기 2021. 5. 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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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은 언제일까요? 하나님께 경건하게 드려지는 예배이기에 무시로 드려져선 안됩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죄 사함과 천국 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숭고하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식이 예배입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예배의 중심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죠. 하나님이 알려주신 성경의 가르침대로 예배시간을 준수합니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동계 하계
오전 10:00 09:00
오후 02:30 03:00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3차 7개 절기를 기준으로 하계와 동계 예배시간을 구분합니다.

 봄 절기의 시작인 유월절(성력 1월 14일 저녁, 양력으로 3~4월 경)부터 가을 절기의 시작인 나팔절(성력 7월 1일, 양력으로 9~10월 경) 전 까지를 하계로 나팔절 이후부터 유월절 전 까지를 동계로 구분합니다.

 동계와 하계로 나뉘게 된 것은 해의 길이, 해 뜨는 시간이 여름에는 길고 겨울에는 짧기에 동계와 하계로 구분하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하나님의 교회 예배시간이 왜 이처럼 정해졌는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과 구약의 제사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의 기원은 성경을 살펴보면 '제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 드려졌던
 '제사'가 신약시대에는 '예배'로 변경되었습니다. 구약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구약은 그림자, 신약은 실체로 알려주고 있습니다.(히브리서 10장 참조)

 실체인 신약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그림자인 구약의 역사를 보겠습니다.

민 28 : 3~4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민 28 : 9~10 안식일에는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위 구절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수양'을
잡아 아침과 해질 때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안식일 역시 동일하게 수양으로 아침, 해질 때에 제사를 했습니다. 

 바로 구약에 제사드렸던 시간처럼 신약의 예배시간이 정해진 것이죠.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과 예수님 십자가 사건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과 위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 때 제물로 드린'수양'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 '수양'은 신약시대 우리의 죄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이 바로 그 실체입니다.

 신약에서 '수양'의 실체인 예수님이 모든 절기의 희생 제물이 되셔서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고 운명하신 사건을 

모두 잘 아실 텐데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시간과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시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막 15 : 21~25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쌔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때가 제 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막 15 : 33~ 37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곁에 섰던
자 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위 구절들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 삼시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제 구시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지금 현대인의 시간 개념과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사용한 시간 개념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24시간이 아닌 당시 유대인들은 낮 시간, 밤 시간 각각 12시간씩 사용을 했습니다.

 유대인은 아침 6시~ 저녁 6시를 낮 시간, 저녁 6시 ~ 아침 6시를 밤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아침 6시를 0시라고 

표현을 했죠. 그러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시간은 제 삼시(제3시)라고 했으니 현대인의 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아침
9시이고, 십자가에 운명한 제 구시(제9시)는 오후 3시입니다. 

 구약시대 아침과 해질 때 수양을 잡은 것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신 것으로 그 예언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은 이와 같이 제정된 것입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당시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도
위와같이 예배 및 기도시간을 기념해서 지켰습니다.(행 2:14~15, 행 3:1, 행 10:1~3)

오늘날 많은 일반 교회들이 임의로 예배시간을 제정한 것과는 예배시간이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날 어떤 시간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하나님이 알려주신 시간에 예배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준수

 하나님의교회 예배시간을 준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 예배시간이 그냥 세워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고귀하신 희생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신
것이다. 그런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어떤 인물인가? 광활한 우주에서 먼지보다 작은 지구에 우리는 벌레와도 같은
인생이다.(욥 25:6)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닌 우리 인생은 사망으로 하늘에서 지은 죄 값을 치러야 한다.(롬 6:23)  

 우리 인생의 죄 값을 예수님께서 친히 피조물들에게 조롱당하시며 십자가 고통, 사망으로 대신 치러주셨기 때문에 그 희생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우리는 예배시간을 기억하여 소중히 지켜야 한다. 우리의 편의대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변경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를 위해 허락해주신 예배에 정말 겸손함과 낮춤으로 기억하여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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